쭁쭁이와 프로그래머

저는 Windows10에서 C++ SDK를 사용하였는데, 다른 SDK를 사용해도 똑같이 동작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Windows10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는 동작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번 졸업 프로젝트에 립 모션을 사용하는데 손은 아무 설정을 안해줘도 자동으로 인식하지만 펜이나 막대기같은 장비를 인식하려면 (Tool tracking이라고 부름) 뭔가를 해줘야 하는데, 동영상이 돌아다니는 걸 봐서는 방법은 확실히 존재하는데 관련 샘플 코드도 없고 설명서도 제대로 안나와있고... 아무튼 노답이었다.어쩔 수 없이 내가 쓴다...무조건 해야되는 거기 때문에 틈틈이 찾아보고 Leap motion forum에도 질문을 올린 결과두구두구... 하루쯤 기다렸더니 답이 달렸다. 다행이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 내가 만나곤..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야 실력이 느는데....알고 있는데......또 작심삼일이 되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한다.하루에 한 문제씩 푸는건 무리인 것 같다. 학교 생활이 너무 바쁘다보니 하루의 모든 시간을 온전히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쓸 순 없고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이틀에 하나씩 풀기로 결정했다. 뭔가 자기합리화인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될 것 같다.사실 모든 건 내탓... 대신 쉬운 문제를 풀면 바로 다음 날 한 문제 더 풀지 뭐그간 미해결 문제로 남아있던(풀다 말거나 어려워서 놔뒀거나) 문제들은 과감히 다 삭제해버렸다. 어차피 다시 풀어도 기억도 안나고 코드를 새로 짜야되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것은 쉽지만 이걸 또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하루에 하나씩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서 올리자고 다짐했다. 근데 두개 올린 뒤 계속 미루게 되었다...... 알고리즘 문제는 그 뒤로도 많이 풀었는데 하루에 하나는 못했지만 풀어놓은 걸 또 올리자니 이 시간에 공부하자는 생각이 든다. 문제를 푸는 동시에 글을 작성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대부분 이동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풀기 때문에 그러기도 힘들다. 문제를 푸는 시간보다 블로그에 글 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엄청 긴 글을 쓰는 게 아닌데도... 익숙치 않아서 그런가부다... 그리고 하루에 하나씩 풀자고 생각한 문제가 너무너무너무 쉬운 문제일 경우 올리기에도 좀 그렇고... 암튼 문제의 근원은 내가 바쁘다는데 있다ㅜ.ㅜ 과제 넘 많음ㅜㅜㅜㅜㅜㅜ

컴퓨터 보안 수업에서 Windows XP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운받던가,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을 쓰던가 하라는 과제가 나왔다. 그냥 다른 프로그램을 쓸라다가, 다음 번에 Win7이나 XP에서만 호환되는 백신 프로그램 과제가 또 있다는 교수님 말씀을 듣고 이참에 그냥 설치해보려고 한다.나와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이 글을 보고 고마워할거다... VMware 설치는 따로 안다루겠다. 난 이미 쓰고 있으니까.현재 내가 쓰고 있는 버전은 VMware Workstation 14 Player다.참고로 Virtual box를 쓰고 있어도 설치 과정은 크게 다를 바 없을거다. 설치 방법 먼저 Windows XP의 이미지 파일(iso파일)을 다운받는다.요런 좋은 곳이 있다. 버전은 WindowsXP 32bit Pr..